파주시 월롱면,‘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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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월롱면,‘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업무 협약 체결



[PEDIEN]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균 한국철도공사 문산관리역장, 이경아 경기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정해면 월롱면기업인협의회장,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경의중앙선 월롱역사 내 계단을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월롱면은 사업의 운영·관리를 맡고 한국철도공사는 설치장소를 제공하며 월롱면기업인협의회는 설치비용을, 경기공동모금회는 기금 적립 및 시설물 관리 비용을,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역할을 한다.

기부계단 설치는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월롱역사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나눔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기부계단 설치사업은 획일적인 기부문화을 탈피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이 기부가 되는 건강도시 월롱면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건강 계단을 통해 일상 속 기부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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