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송도 내 대학교·송복, 문화거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정복 시장“청년·대학생,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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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대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등 10개 대학 총장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 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시 및 대학교 간 연합활동 추진, △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마스터플랜 용역비를 편성 요청한 상태로 용역비 수립 후 하반기에 착수해 송도 내 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등과 함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협력·추진할 계획이며 송도 내 대학교에서는 일부 현장실습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주제를 설정해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함께 참여해 문화거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상업용지를 개발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문화거리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내에 사업 공모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차례 TF 회의와, 3차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들과 협력해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가 주변에 청년·대학생 등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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