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천교회, 성북구청에 이웃 돕기 성금 340만원 전달

청년들을 위한 아침식사 제공, 다문화 아동 가정위탁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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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천교회, 성북구청에 이웃 돕기 성금 340만원 전달



[PEDIEN] 서울 성북구 소재 성천교회가 지난 25일 성북구청에 이웃 돕기 성금 3,414,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정릉1·2·4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성천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천교회 선정규 담임목사는 “작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고자 후원을 했고 올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가정위탁 제도가 많이 알려져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가정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천교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준 성천교회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와 구청, 주민센터가 함께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천교회는 6년째 매주 화·목요일 아침 식사를 청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다문화 아동 2명을 가정위탁으로 돌보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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