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활용 어린이·청소년 공간 신설 제안”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해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를 마련함으로 공실 해소는 물론 역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임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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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활용 어린이·청소년 공간 신설 제안”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최근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하자는 계획을 서대문구청에 제안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제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그리고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 문화생활 공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실 활용 및 공간 신설의 취지를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서 “서울교통공사에 확인해 본 결과,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이 무려 13개나 존재하는데, 최소 26개월에서 137개월이나 공실로 방치됐다.

이러한 공실이 계속해서 방치되는 것은 엄청난 공간 낭비이므로 이를 해소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가장 좋은 방안이라 판단했다”며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그간 홍제역 지하상가는 서울교통공사에 경쟁 입찰해 임대하는 방식이지만, 에어컨 설치 불가, 배수 불가, 전력량 문제 등 상가 시설 문제로 인해 일반 입찰 추진이 어려워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됐으며 지금은 환경 개선 공사 자재 창고로 사용 중이다”며 이어갔다.

이어 문 의원은 서대문구청에 “서울교통공사에서 해당 구역은 일반 상가로서의 가치가 미흡해 공익적 목적이 담긴 사회 기여형 상가 추진 또는 기능실 전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적극 활용해 서대문구청이 사업 주체가 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합 생활할 수 있는 공간,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를 개설함을 적극 제안하는 바다”며 직접 작성한 계획서를 제출했다.

문 의원이 직접 고안한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은 신도림역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철도959’를 롤 모델로 해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리모델링한다는 전제하에 어린이이 놀 수 있는 안전매트 공간과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 청소년용 문화생활 공간과 청소년용 독서실이 계획 구분되어 있으며 관리 직원 일자리 창출, 공실 해소, 홍제역 역사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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