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교량·도로포장 등 안전관리 예산 증액해야

“운행 위반차량 단속예산 남북부 격차 50%…북부 인원충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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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석규 도의원, 교량·도로포장 등 안전관리 예산 증액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은 24일 건설본부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안전관리 예산에 대한 증액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안전진단에서 문제가 발생한 교량에 대한 보수를 지체하면 도민은 불안해서 살 수 없다”며 “도민 안전과 관련한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로포장 유지관리에 소홀하면 포트홀 발생 등의 문제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소송 등에 행정력 낭비가 생길 수 있다”며 “예산 증액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도로와 관련한 사업에 대한 경기 남북부의 균형적 역량투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예산의 경우에 2022년 북부는 37.6%가 남부는 87.8%가 집행됐다”며 단속요원 확충을 통한 정상적인 단속반 가동을 주문했다.

이어 “북부지역은 물류창고가 계속 생기고 과적 차량이 많아져 안전과 도로파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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