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의원, ‘이끼’ 활용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강조

탄소흡수원 발굴 및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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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선구 의원, ‘이끼’ 활용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은 11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끼’ 등 다양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넷제로에 대한 종합적 고려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탄소흡수원 조성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흡수원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탄소흡수원으로써 ‘이끼’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도심지역에서는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에 한계가 있어 비교적 식재 공간에 제약이 적고 자생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한 ‘이끼’를 활용해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이끼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활용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탄소흡수원으로써 효과 검증을 비롯해 실증연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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