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범 도의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대관 수칙 지키지 않아 불필요한 세금 낭비 예상” 지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11.13.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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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중범 도의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대관 수칙 지키지 않아 불필요한 세금 낭비 예상” 지적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3일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28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 있었던 대관사업에 대한 운영 미흡을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두 사진을 비교하며 “실내 체육관에서 하는 행사는 기본적으로 체육관 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다”고 말하며 “실내체육관 바닥 보호를 위해 보호재를 바닥에 설치후 의자 배치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어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시설 대관 허가 조건을 보면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는 흡연을 금지하는 등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데 유의할 점이 자세히 나와 있다”고 말하며 “제보에 의하면 그날 행사장 주변에서 무분별한 흡연행위와 식사시간에 주류 반입 및 음주행위가 있었다고 한다”며 시설 대관 및 관리업무의 미흡한 점들을 질타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당일 종사자 3명을 추가 배치해 흡연 에 대해 5차례 이상 방송 공지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으며 “주류 반입은 적발 당시 바로 경고해 회수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후로도 허가 조건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고 말하며 “철저하게 운영 수칙을 준수해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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