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재난현장 체계적 자원봉사활동 체제 구축

최광희 의원 대표발의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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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최광희 의원(사진=충남도의회)



[PEDIEN] 충남도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운영 지원단의 역할 및 구성 단장의 임무 및 실무팀 편성 재난상황 공유·보고 활동평가·기록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자원봉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되어 혼란스러운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평상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희 의원은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자원봉사활동에 미흡한 점들이 있었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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