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잊혀져가는 강원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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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잊혀져가는 강원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회인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강원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강원도 유·무형 문화재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개발, 기록하는 기반사업 연구를 위해 창립됐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조사 연구용역은 강원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 김정수 회장, 진종호 간사, 박윤미 의원, 박찬흥 의원, 양숙희 의원, 엄윤순 의원, 원제용 의원, 이무철 의원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과 김남균 팀장, 강원문화재연구소 최종모 소장, 임영민속연구회 심재홍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연구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의 무형문화유산을 22건 선정해 강릉 강문 진또배기 외 16건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향후 5건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추가 조사와 세부 분석을 통해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정수 회장은 “점차 잊혀져가는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 및 조사를 통해 무형문화유산 자산을 보전, 전승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해 착수보고회를 거쳤으며 지금까지 조사된 자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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