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DMZ의 우수 가치 재확인, 접경지역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관광특화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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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는 12일 ‘DMZ 및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발굴을 통한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최대 규모로 37명의 경기도의원들이 DMZ의 우수한 장소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DMZ를 활용한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도출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숭의여자대학교 양정임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DMZ생태평화관광 인프라 조성, 접경지역 연계 관광⋅체험 상품화, 경기DMZ생태평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오준환 의원은 “DMZ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임을 상징함과 동시에 평화와 화해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관광자원”이라며 “특히 DMZ는 다양한 생태계 서식지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시⋅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DMZ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관광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경기북부가 DMZ 관광 특화 지역으로의 변화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접경지역 특성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DMZ생태평화관광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오준환 의원을 비롯해 강웅철⋅김동영⋅김옥순⋅김창식⋅김호겸⋅서광범⋅성기황⋅안명규⋅양우식⋅유영일⋅윤재영⋅윤종영⋅윤태길⋅이경혜⋅이석균⋅이용욱⋅이은주⋅이채명⋅이한국⋅조미자⋅한원찬 의원 등 DMZ생태평화관광연구회 위원뿐 아니라 허원⋅김영민⋅김영기⋅서성란⋅심홍순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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