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년정책 원스톱 지원체계 모델 개발…통합서비스 거점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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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7일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청년정책 핵심 시책인 ‘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간 연계성 강화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청년정책 대상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업체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청년정책 전문가와 활동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의 자문, 국내·외 청년정책기관 및 청년시설에 관한 사례조사를 통해 청년정책 통합서비스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청년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제공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청년정책 원스톱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통합공간 조성과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됐던 광주청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접근 편리성을 고려한 입지여건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 구성 온·오프라인 정책정보 통합제공 및 종합상담서비스 제공 등 통합플랫폼이 수요자 중심의 시설과 공간 구성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업체의 중간보고를 들은 참석자들은 “청년정책 통합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상담사 육성이 필요하다”며 “통합플랫폼 조성 전 상담사의 선발이나 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무부서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의 목적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에 있다”며 “청년의 단계적 발전과 삶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거점을 조성해 광주시 청년정책의 핵심 브랜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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