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석 의원, 보건교사 전문 대체인력 마련 논의

보건교사의 업무 특성상 전문성 필요, 보건교사 부재 시, 대체 인력 수급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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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변재석 의원, 보건교사 전문 대체인력 마련 논의



[PEDIEN] 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보건교사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재석 의원을 비롯해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은수 고양시보건교사회장,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 신윤희 경기도보건교사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은 지난 7월 대전에서 보건교사가 부재중에 대체교사가 보건실에 근무하던 상황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보건교사 대체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2023 학교 업무매뉴얼에 따라 보건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등으로 부재 시 학교 내에서 보건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교 내 보건업무대행자 지정이 쉽지 않고 업무대행자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응급처치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경기도보건교사회는 그동안 꾸준히 정규 보건교사배치와 보건교사 부재시 대체강사를 지원하는 제도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변재석 도의원은 “대체강사 전문 인력문제는 해소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므로 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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