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의원, 중랑구 저층주거지 주차난 해결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 제시

SH공사에서 빈집 매입 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빈집의 슬럼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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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승진 의원, 중랑구 저층주거지 주차난 해결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 제시



[PEDIEN]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중랑구의 저층주거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SH공사에서 매입하고 있는 빈집을 철거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은 세대당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워 주민들이 주차난을 항상 호소하고 있으나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 여건이 열악해 주차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승진 의원은 SH공사에서 매입한 빈집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빈집을 신속하게 철거해 해당 공간을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SH공사에서는 서울시 내의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신축, 사회주택, 희망아지트, 생활SOC 조성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중랑구 내의 빈집들은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박승진 의원은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중랑구 빈집 활용 방안을 꾸준히 고심해 오고 있었다.

박승진 의원은 “빈집이 장기 방치된다면 주변 지역이 슬럼화될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빈집은 신속하게 철거 후 임시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SH공사와 중랑구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저층주거지 주민들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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