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의원,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김포시 선정” 환영

김포, 시간제보육 독립형 어린이집 3개소 이어 ‘통합형’ 4개소 선정. 8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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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기형 의원,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김포시 선정” 환영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오는 8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김포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시간제보육 독립형 어린이집은 만6~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월 80시간 지원되며 어린이집 내에서 시간제보육 반이 별도 반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현재 김포에 서해 어린이집, 새봄 어린이집,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3천원이 지원되어 부모부담은 1천원이지만,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아동의 경우 4천원 전액 부모가 부담한다.

이번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은 만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독립형과는 다르게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해 재원 중인 아동과 통합해 보육하는 형태로 김포시에 총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형 의원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아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에 김포시가 선정되어 기쁘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맘이 편한 김포,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전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당일 예약의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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