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 바꾼 목소리’ 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첫 번째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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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산을 바꾼 목소리’ 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첫 번째 시민과의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주년을 맞아 7월3일 오후 3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년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함께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든 시민과 소회를 나누고 소통하며 나아갈 길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민선 8기 1호 정책이다.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반드시 응답하며 구정에 대한 시민 신뢰와 참여 의지를 높인 대표적 혁신 사례다.

6월 현재 기준 총 52회를 운영, 470여명의 시민으로부터 710건의 제안과 의견을 접수했다.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하게 담당 부서로 전달, 검토·처리 과정 및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준 노력은 97%라는 높은 시민 만족도로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1년이 민선 8기 광산의 1년과 다름없는 이유다.

이를 기념하는 자리니만큼 행사에는 그동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 참여해 목소리를 낸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 등 130여명이 함께 한다.

지난 1년을 사계의 변화로 엮어 운영성과, 희로애락을 되돌아보는 것부터 참여 후일담, 앞으로 경청 구청장실의 운영 방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경청·소통했던 시간 덕분에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첫 번째로 결재한 초심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을 만나 광산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7월6일에는 기업인들과 만나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경청-기업인과의 대화'를, 13일에는 미래세대인 청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미래세대와 장애 공감’을 진행한다.

또 13일에 황룡친수공원 공간 활용과 관련해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광산 공론장’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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