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정승원 주무관, ‘통신설비 기능장’ 취득

주경야독 합격 결실, 관련 직무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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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구청 정승원 주무관, ‘통신설비 기능장’ 취득



[PEDIEN] 광주 남구청 홍보실에 근무하는 정승원 주무관이 유·무선 통신설비에 관한 최상의 기능 보유자만이 취득할 수 있는 통신설비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정승원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관리하는 통신설비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통신설비 기능장은 통신 설비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작업을 관리하면서 지도와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으로 산업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뒤 5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필기시험부터 실기시험 합격에 이르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광주에서 도면 해독을 비롯해 회로 조립, 네트워크 실습 등 통신설비 실무에 관한 실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이 없어 1년 이상 주말마다 서울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정승원 주무관은 “퇴근 후 틈틈이 공부한 덕분에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취득한 기능장 자격을 관련 직무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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