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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장애인 권리구제 교육 진행
거제시보건소, 장애인 권리구제 교육 진행 [PEDIEN] 거제시보건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6일 장애아동을 둔 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형사·사법 절차상 권리구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권익옹호팀 담당자가 교육에 나섰으며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절차와 권리구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 “법적 권리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장애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개최
거창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관내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목적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개모집과 활동가 추천을 통해 최종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청년들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등 구인모 군수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년이 국본이다’라는 주제로 이종학 원앤온리에듀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부터 참여한 164명의 청년네트워크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위해 청년이 맘껏 꿈을 키우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4기부터 참여한 송승민 활동가는 “거창군이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제는 청년들이 더 합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때”며 “거창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목소리를 내고 ‘청년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1년간 교육, 선진지 견학,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과 거창군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특례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창원특례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PEDIEN] 창원특례시는 28일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등 총 4개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마산합포구 서항근린공원, 마산야구장, 진해구 광석골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동시 개최됐으며 미니장미, 대추나무, 자두나무, 금목서 수국 등 총 15,000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배부했다. 시는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산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국이 대형 산불로 인해 오랫동안 선조들이 가꾸어온 많은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일 나누어드리는 나무를 심어 후대를 위해 푸른 산림 복원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양산시, ‘2025년 춘기 충렬사 제향’ 봉행
양산시, ‘2025년 춘기 충렬사 제향’ 봉행 [PEDIEN] 양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충국 선열들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향교 주관으로 충렬사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은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충렬사에 모셔진 삼조의열 3위,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42위 등 총 73위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27일 춘기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춘기 제향 초헌관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희생정신을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3.1절 기념으로 양산에 본적을 둔 10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 선정되면서 충렬사운영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2025 평생학습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2025 평생학습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교육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 대상 32개소 총 34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관련 회계실무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창원시 평생학습 지원사업 담당자가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고 전산에 취약한 보조사업자들을 위해 보탬e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보탬e와 보조금 사용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조사업자들은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사용법에 대해 나눌 수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보조사업자는 “교육을 통해 보조금 사용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앞으로 철저한 집행과 증빙을 통해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자들이 원활하게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밀양시, 봄맞이 밀양 농산물 통합 특판전 행사 진행
밀양시, 봄맞이 밀양 농산물 통합 특판전 행사 진행 [PEDIEN] 밀양시는 지난 27일 밀양시조합공동법인과 함께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에서 ‘2025 봄맞이 밀양 농산물 통합 특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봄을 맞아 밀양의 신선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재점 개장식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 재경 농협 밀양향우회 회원, 밀양 지역 내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의원,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밀양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고추 4종을 비롯해 딸기, 감자, 깻잎, 가지 등 밀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이 전시되고 판매됐다. 특히 밀양 딸기는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고추는 풍부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었다. 양재점 개장식 이벤트 행사로 농산물 품목별 할인, 타임 세일을 진행했다. 밀양 농산물 구매자들에게 향기 나는 아라리쌀, 밀양 쌀로 만든 식혜, ‘해맑은 상상’밀양팜 장바구니, 미인고추 등 다양한 증정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농산물 통합 특판전을 통해 밀양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해서 밀양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필곤 밀양시조합공동법인 대표이사는“밀양 농산물은 품질이 뛰어나고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이와 같은 행사들이 밀양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밀양 농산물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강화
창원특례시,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강화 [PEDIEN]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대 박재근 회장유창산공, 김해)의 이임과 함께 제11대 회장으로 이삼연 우림테크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는 2005년 6월에 설립된 이래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간 교류와 경영·기술·자금·판로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경남 대표 중소기업 단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보호,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R&D 사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남을 언급하며 “전후 재건을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창원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 홍보관 운영
거제시,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 홍보관 운영 [PEDIEN] 거제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해 22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올해 박람회는 따듯한 남쪽의 봄을 표현하는 ‘봄바람 따라 떠나는 심쿵섬쿵 거제여행’을 주제로 거제 대표 관광지 9경 뿐만 아니라 남해안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섬앤섬길, 11대 명산 등을 소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제식물원과 MZ세대가 선호하는 인생샷 사진 촬영 명소인 근포땅굴, 바람의 언덕 등은 관람객 모두가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거제시 SNS 구독 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통해 거제의 특산품과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를 받고 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수도권 및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의 특별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다”며 “앞으로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는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역의 숨은 관광 명소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찾아가는 관광 홍보관 및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으로 거제시 봄 축제 취소 결정
[PEDIEN] 거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동시 다발적인 대형산불로 인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정된 봄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된 축제는 △4일 대금산 진달래 산신제례, △5일~6일 거제 꽃숭어 축제, △5일~13일 장승포 해안로 포포로드 벚꽃행사다. 6일로 예정됐던 제2회 고고한축제는 잠정 연기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 취소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희생자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이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히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PEDIEN] 함양군은 3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 27일 오후, 상림공원 인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 중 1차 입국한 22명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머지 20명은 4월 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계절근로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 두 번째 근로자들로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참석해 근로자들의 첫걸음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군은 근로자들에게 근무 시 유의 사항과 인센티브 및 페널티 등을 안내하고 근로계약, 입주 계약, 안전 교육, 성교육, 작업 용품 지급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계절근로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이용하는 경우, 1인당 하루 이용 요금은 9만 6,000원이며 최대 연속 3일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서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할 경우, 작업 3일 전까지 조공법인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이 함양군 농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인 지원 등 인력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사천시의회, 산청군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사천시의회, 산청군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PEDIEN] 사천시의회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남은 유가족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 사고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역 내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점검할 방침이다. -
함양군 산양삼, ‘2025년 상반기 경남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함양군 산양삼, ‘2025년 상반기 경남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PEDIEN] 함양군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경남 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가해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청정임산물의 소비층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온 직거래 판촉 행사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임업인과 업체 10곳이 함께 참여한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양산양삼에서 생산한 산양산삼순백, 산양산삼침향환 등 산양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며 각종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9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함양군 지역 관광자원도 적극 홍보해 대봉캠핑랜드와 대봉모노레일 시설이용 방문객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은 “이번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함양산삼축제와 대봉산휴양밸리 등 함양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함양군, 봄맞이 범군민 대청소 실시
함양군, 봄맞이 범군민 대청소 실시 [PEDIEN] 함양군은 3월 27일 봄을 맞아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집결한 후 쓰레기 집게, 장갑, 봉투 등 정화 도구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역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협의회 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함양읍 시가지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도로변, 골목길 등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를 통해 침체한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골목길과 하천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청결운동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군민 참여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대청소와 더불어 읍·면별 마을 단위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마을 진입로 소하천, 농수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오물, 폐비닐,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합천군, 문화예술 관련 시설 안전 점검
합천군, 문화예술 관련 시설 안전 점검 [PEDIEN]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3월 26일 합천 문화원과 문화예술 회관 등 관내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 문화원과 문화예술 회관 입주단체인 대야문화제전위원회, 팔만대장경 전국 예술대전협회, 문화예술 총연합회 합천군 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군정 현안사항을 안내하고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며 관련 단체들이 회원들에게 안전 인식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의 대형화, 대규모화가 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문화예술 단체들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