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이 오는 11월 6일 공식 발효한다. 이번 협정 발효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발칸 지역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남동유럽에 위치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력 순수출국이다. 또한, 풍부한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목재 가공 및 가구 산업을 활발하게 육성하고 있다.
이번 경제협력협정에 따라 양국은 필요시 경제 및 기술 전문가 회의를 설치해 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현재 양국 간 연간 교역 규모는 4,159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은 주로 철강,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납광, 의류 등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정 발효로 한국은 총 102개의 경제협력협정을 발효하게 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의 경제 외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협력협정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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