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에서 주민들의 배움과 화합을 다지는 첫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4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해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움이 꽃피는, 주민 화합의 남해’라는 주제 아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10개 읍·면이 모두 참여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또한 각 읍·면의 주민자치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시작은 삼동면의 자매결연 지역인 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마술 공연이었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발표회 본 순서에서는 남해읍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9개 면에서 참여한 동아리들은 고고장구, 화전농악, 난타, 라인댄스,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고, 관객들은 서로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배움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의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첫 발표회에 10개 읍·면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배움과 활동을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회는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읍·면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주민이 마을의 필요한 일을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며 남해군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감사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류 군수는 “주민의 배움과 참여가 화합으로 이어져 ‘삶이 꽃피는 남해’를 함께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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