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협,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6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흥시지속협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의 전국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와 시흥시지속협, 그리고 시민들이 삼위일체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탄소배출량을 조사하고 분석하며, 이를 행정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온 민관 협력 모델은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였다. 시흥시지속협은 ‘시흥갯골축제 지속가능성 모니터링과 민관 협치모델’을 출품하여, 시민 참여형 탄소 관리와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의 실질적인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오랫동안 시흥갯골축제를 대상으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성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25년에는 시민모니터링단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이동·교통, 에너지, 폐기물, 물자·재료, 식음료 등 세부 분야별 데이터를 꼼꼼하게 조사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분석한 ‘시흥갯골축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여,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했다.

이듬해인 2026년에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를 새롭게 운영하며 시민들의 조사·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더 나아가 실제 축제 현장 모니터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실천적인 경험을 쌓았다. 시흥시 또한 행정적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성 평가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일회성 친환경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교육, 현장 조사, 탄소배출량 분석,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그리고 정책 개선 제안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실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흥시지속협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발판 삼아 시흥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 저감 활동과 지속가능성 평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갯골축제가 환경적 책임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