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연극 동아리 ‘드림씨어터’가 시민들과 함께한 연극 ‘메두사의 뗏목’ 1차 공연을 지난 3일 대야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독일 극작가 게오르그 카이저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 연극은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연극은 전쟁 중 폭격을 피해 피난하던 어린이들이 탄 배가 침몰하는 긴박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존과 희생, 용기, 그리고 책임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관객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작품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삶의 진정한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과 함께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도서관 문화예술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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