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PEDIEN] 충북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제4회 환경 프로젝트 '기부&TAKE'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매년 기획해 온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에는 자치기구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지역 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캡 키링 및 그립톡 만들기, 에코백 디자인 등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붕어빵, 소시지, 딸기라떼 등 다채로운 먹거리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 및 밴드 동아리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환경 퀴즈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는 것의 즐거움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들을 알렸다. 한 참여 청소년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매년 환경을 위해 이처럼 뜻깊은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