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신원면 청연마을 부녀회가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600만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와 신원면 나눔냉장고에 각각 300만원씩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일, 문옥희 청연마을 부녀회장은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회원들의 땀방울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우리 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냉장고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에도 3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범위를 확장했다. 청연마을 부녀회는 통상적으로 매년 거창군 ‘아림1004 운동본부’에 300만원을 기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거창사건희생자 배상법 통과 등을 위해 노력하는 유족회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특별한 결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조경자 신원면장은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기간 동안 청연마을 부녀회에서 고생하시며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신원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살피고,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신원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금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이웃 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면은 앞으로도 나눔냉장고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