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예천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5일,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는 지역 주민과 공군본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공군본부가 주최하고 소음 측정 용역사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가 상세히 발표됐다. 더불어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의 현황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현장 의견 접수 시간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참석 주민들은 조사 결과의 신뢰성과 군소음법 개정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자신들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관련 사항에 대한 건의를 쏟아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소음 피해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주민들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소음대책지역 조회서비스를 통해 거주지 주소를 검색하여 자신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후에는 해당 서비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의견 접수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나 의견 작성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의 조회 및 작성 방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최종 결과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께서도 거주지의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기한 안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음 피해 보상 및 대책 마련에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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