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축제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친절서비스·위생관리 캠페인 실시 (울진군 제공)



[PEDIEN]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울진군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해양수산과, 죽변면을 비롯해 축제발전위원회, 죽변수협, 죽변발전협의회, 죽변상인회, 죽변수산물시장상인회, 죽변면 이장협의회 등 300여 명에 달하는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죽변항 일대 상인과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진행했다. 또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친절한 서비스 자세와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적극 독려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식품 취급 시 위생관리 철저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이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축제 개최 전 행사장 주변 위생업소들을 대상으로 요금 조사를 실시해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행사장 내 부스에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처를 별도로 운영한다.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필요한 조치가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축제는 울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울진의 품격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