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장흥군이 주최하는 ‘제4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빠삐용Zip 영화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에는 나희덕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희덕 시인은 그의 열 번째 시집 ‘시와 물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깊이 있는 사유와 섬세한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인간을 넘어선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명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탐색했다는 점에서 문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나희덕 시인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문학계 인사, 지역 문인, 그리고 1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에 이어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수상작 ‘시와 물질’에 담긴 깊은 의미와 작가의 문학 세계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상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시상식이 문학의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수인 장흥문학상 운영위원장 또한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의 문학적 위상을 높이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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