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예산군 대표로 출전한 애플파워 휠체어농구팀이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총 2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휠체어농구 종목에는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계룡시 등 8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다. 예산군장애인복지관 소속의 애플파워팀은 첫 경기에서 서산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쉽게도 4강전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아산시에 패배하며 3·4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만난 상대는 지난해 우승팀 천안시였다. 경기는 종료 직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으로 이어졌고,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단 1점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애플파워팀은 값진 동메달을 확보했다.
극적인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강민석 선수는 “팀원 모두가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휠체어농구 종목의 최종 순위는 금메달 아산시, 은메달 홍성군, 동메달 예산군 순으로 결정됐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애플파워 휠체어농구팀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복지관 체육관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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