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년 전의 마음을 전하다 느린 우체통 엽서 163통 발송 (증평군 제공)



[PEDIEN]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2025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에서 운영했던 '느린 우체통'에 담긴 엽서 163통을 약속된 시점에 맞춰 발송했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축제의 핵심 주제인 '당신의 꿈을 응원한다'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당시 축제에 참여했던 이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엽서에 빼곡히 적어 넣었고, 군은 이 엽서들을 소중히 보관해 왔다.

발송된 엽서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일상 속 소중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는 단순한 편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엽서 발송은 축제 현장에서 피어났던 희망찬 꿈과 다짐, 그리고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1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일상으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증평군은 엽서를 받아본 주민들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다시 한번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년 전 스스로 남긴 글이 오늘을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꿈을 이미 이룬 기쁨을 누리는 분들뿐만 아니라 아직 도전을 이어가는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격려하며, 모든 주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