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53곳 화재안전조사…안전한 시험환경 조성 (충청남도 제공)



[PEDIEN]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는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53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이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11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있다. 소방펌프와 수신기 등 주요 소방시설이 제 기능을 하는지 면밀히 살피고, 비상구와 피난 통로, 방화문 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더불어 충남소방본부는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소방시설 오작동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비상연락체계 역시 철저히 확인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한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11월 17일까지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험장 내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시험장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도 시설 관리와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