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간정보 인공지능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행정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8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국·공유재산 관리 행정지원 대화형 공간정보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아산시는 올해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만 3개의 주요 상을 석권하는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앞서 아산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와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아산시가 제안한 ‘지도를 읽는 인공지능, 행정을 돕다’라는 주제의 시스템은 공간정보와 AI 기술을 연계하여 드론·항공·위성 영상, 지적 정보, 재산대장, 사용허가 이력 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담당자의 국·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주관 부서인 토지관리과와 재산관리 부서인 회계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아이디어의 일부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여온 이노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도입된 AI 기반 도시변화 감시 기술을 국·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대화형 행정지원 분야로 확장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반복적인 자료 조회 및 대조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간정보 AI 기술을 공유재산 관리뿐만 아니라 농지·산림 관리, 인허가 업무 등 다방면에 적용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