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본격화…문체부 사전평가 ‘적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시민들의 세계적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의 첫 행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립도서관은 아산시립도서관이영어도서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어도서관 건립의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총사업비 193억 원이 투입될 영어도서관은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시 세교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505㎡ 규모로 들어선다.

시는 단순히 영어 학습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언어 학습 체계와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도입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이번 영어도서관 조성이 아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산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공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