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천안시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 환경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교육도시는 각 지자체의 환경교육 기반과 실제 추진 실적, 그리고 미래 발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경교육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곳을 지정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이 제도 안에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천안시의 이번 신규 지정은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8월에는 2차 현장평가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환경교육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튼튼한 협력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의 축제와 핵심적인 생태체험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실천 교육'을 활성화한 점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대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환경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환경 교육을 접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환경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