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제3회 가을걷이 축제와 제9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매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매곡면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나누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의 역할도 겸했다.

행사의 시작은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기타, 퓨전장구, 요가, 라인댄스, 노래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달집태우기 행사는 가을걷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매화골풍물단과 면민들이 함께 강강술래를 추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는 한 해 농사의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안치문 매곡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매곡면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얻어갔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