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폐기물 수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량제 PP마대 규격을 기존 40리터에서 20리터로 변경한다. 이는 '영동군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군은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규격 변경은 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이 겪는 작업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거운 폐기물이 담긴 PP마대를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기존 40리터로 제작·판매되던 PP마대는 앞으로 20리터 규격으로 변경된다. PP마대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용성 및 불용성 폐기물을 배출할 때 사용하는 봉투다.
새롭게 변경되는 20리터 PP마대의 판매 가격은 장당 1500원이다. 일반 종량제봉투의 규격별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5리터는 120원, 10리터는 230원, 20리터는 440원, 30리터는 660원, 50리터는 1100원, 75리터는 1640원이다.
군은 규격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과 조치도 마련했다. 조례 시행 당시 제작·공급된 40리터 PP마대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판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40리터 PP마대를 구매한 주민들은 별도의 교환이나 폐기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신규 규격인 20리터 PP마대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PP마대 규격 변경은 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변경된 규격을 확인하시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안전한 수거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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