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21일 경상남도가 발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에 적극 호응하며,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에 대비해, 기존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 고도화와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집중유치기관을 구체화했다. 진주시는 경남도의 전략적 방향성에 공감하며, 경남도와 함께 40개 기관을 공동 유치하는 계획에 동참한다. 특히, 진주시의 핵심 성장 동력인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완성에 필요한 9개 집중유치기관을 포함한 관련 기관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주시가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단순한 청사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 연계형 유치'로 추진하는 배경에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가 있다. 앞서 진주시는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대표 이전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진주샛-1B'의 발사와 교신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혁신도시 상생 성공 모델은 현재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등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이어지며 지역 산업과 이전 공공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협력 경험을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반으로 확대하여, 우주항공 분야 핵심 기관을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유치함으로써 우주항공청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산업과 이전 공공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혁신도시의 이상적인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자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KTL과 함께 초소형 위성 '진주샛'을 탄생시킨 경험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했을 때 지역의 주력 산업을 어떻게 도약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우주항공 중심도시 진주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이 융합된 혁신도시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 및 본사 진주 존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경남진주혁신도시 집적 이전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또한,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정부와 청와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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