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내 작은학교 교장들이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학습코칭 역량 강화에 나섰다. 10월 26일, 횡성분원에서 진행된 '학습코칭 이해와 적용' 연수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차원에서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의 이론적 이해 △학습 역량 진단검사 실습 △작은학교 현장에서의 학습코칭 운영 사례 공유 △실질적인 학습코칭 적용 방안 협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과정을 통해 학교장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웠다.

이 연수는 교감이 배치되지 않은 중학교 3학급 이하의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학교장 연구회'가 주관하여 마련되었다. '강원형 학습코칭'을 확대 적용하여 작은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은학교 학교장 연구회'는 도내 전교생 30명 내외의 중학교 학교장들이 모여 작은학교만의 독특한 교육과정과 강점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모임이다. 이 연구회는 학생 유치 증대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질문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 조성,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등 최신 교육 동향에 대한 연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연구회는 연말까지 각 분야에서 작은학교가 가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자료를 제작하여 교육 현장에 일반화할 계획이다.

김영숙 교장은 "교감이 없는 작은학교에서는 학교장이 교직원과 함께 교육과정 및 미래 교육 방향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적용하는 것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실현과 학교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