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 철학을 밝혔다. 그는 특히 도농이 공존하는 지역구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인과 축산인, 도심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심대도'를 자신의 의정철학으로 소개하며, 바른 마음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만들고 개인적인 욕심보다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도의원의 자세라고 설명했다.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의 핵심 과제로 농정예산 확대를 꼽은 김 의원은 경기도 전체 예산에서 농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업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 산업임을 강조하며, 농정예산을 일반회계 대비 최소 4% 수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미 예산심사와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농정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김 의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대신 전달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민원 하나라도 실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큰 정치적 목표를 세우기보다 주어진 임기 동안 주민들이 제기하는 개별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농업인, 축산인, 어업인, 임업인의 마음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덧붙였다.
용인의 미래에 대해서는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과거 용인의 이미지가 에버랜드였다면 이제는 국가산단과 반도체산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 속에서 농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고 용인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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