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86개 수능 시험장 소방안전 사전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전국 86개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화재 안전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관할 소방서 조사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며, 학교 측의 학사 일정과 수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조율을 거쳐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보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와 피난 통로 확보 상태, 방화문 등 방화 시설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긴장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오작동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시험장 관계자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숙지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수능 시험일인 11월 19일 이전에 완벽하게 보완하여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는 11월 13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광주 지역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맺을 수 있도록 시험장 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완벽한 안전 대책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능 시험장 안전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