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역 내 반찬 가게들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 동네 안심 반찬 가게'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남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반찬 가게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안심 반찬 가게'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에는 각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과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 편의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구매 플랫폼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반찬 가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현재 남구에 소재한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소로, 올해 10월 기준으로 절임류, 조림류, 김치류 등을 취급하는 81개 업소가 해당된다.
안심 반찬 가게로 지정되기 위한 기준은 총 27개 항목에 걸쳐 평가된다.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위생적인 취급 기준, 개인위생 관리 상태, 그리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이력이 없는 업소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 항목들로 구성된 총점 100점 만점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남구는 신청서를 제출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개인위생 등 식품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 관리 기준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안심 반찬 가게로 최종 지정된 업소에는 별도의 스티커를 교부하고 남구청 홈페이지에 업소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반찬 가게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 기간인 11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남구청 보건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업소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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