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PEDIEN] 남양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약 1억 1천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총 모금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말까지 3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달성한 성과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다.

지난해 연간 모금액을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데에는 올해 집중적인 활성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모금액 증가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드러졌다. 15일 기준 약 1억 1천만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867만원과 비교했을 때 약 49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남양주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방증한다.

남양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설 명절, 가정의 달 등 주요 명절 기간에 맞춰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신규 답례품 입점 이벤트도 병행했다. 또한, 민간 기부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하여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모금, 홍보, 기금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답례품 경쟁력 강화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초에는 한우, 수산물, 커피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현재 26개 업체에서 4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은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는 2027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부서 공모를 통해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 '남양주 청소년 FUN타스틱 페스티벌',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부금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을 조기에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남양주를 응원해 주신 많은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과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남양주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 이벤트, 국회 직거래 장터 홍보 부스 운영, 다산역사 내 퇴근길 홍보 이벤트, 지역 축제·행사 홍보관 운영, 연말 집중 모금 이벤트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올해 역대 최대 연간 모금 실적 달성 역시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