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에서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별한 나눔 축제가 열린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광장에서 '2026년 우리동네키움센터 나누기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축제의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준비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아동 참여형'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강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회가 주최하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의 후원금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CJ프레시웨이 등의 물품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함께 나눔, 같이 누림, 따뜻한 기부'다.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키움센터 특화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나눔 플리마켓, 다채로운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과 마술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오전 11시부터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키움센터별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마무리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플리마켓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202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아이들이 축제를 즐기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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