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 9월 17일 임시 개장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는 오는 9월 17일, 지역 농업과 시민의 일상을 잇는 새로운 거점인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를 임시 개장한다. 1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이번 임시 개장은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운정호수공원 내 9999.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973㎡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3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사업 기간을 설정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개장을 준비해왔다.

이곳은 단순한 농산물 직매장을 넘어 체험, 교육, 휴식 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파주 농산물 직매장 △농업인·소비자 교육장 △지역 먹거리 조리체험실 △무인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복합센터를 통해 소농과 영세농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만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문산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복합센터 직매장과 문산점 간 순회 수집 체계도 구축하여 농가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공급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갖출 방침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먹거리 허브로서의 역할도 주목받는다. 조리체험실과 교육장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농업이 생산을 넘어 소비, 교육, 문화와 연결되는 새로운 접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정호수공원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활용한다. 시민들은 복합센터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기면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임시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누구나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