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경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똑똑한 첫 경제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9월 11일, 함께걷기 꿈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 사업의 하반기 첫 회기가 진행됐다. 센터 이용 아동 9명이 참여해 소비와 저축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익히고,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총 8회기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방식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며, 금융 교육 6회기, 자조 모임 1회기, 평가회 1회기로 짜임새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함께 공예, 게임 등 놀이 활동을 접목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교육 소감과 용돈 사용 계획을 나누는 자조 모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돈을 쓸 때 무엇을 먼저 사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제 생각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돈의 가치와 사용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소비 선택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에서 실질적인 기초 경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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