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의회 공정숙 의원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촘촘한 실태 파악과 내실 있는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 교육지원과를 상대로 진행된 주요 업무 보고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다.
공정숙 의원은 업무 보고 자료에 담긴 위기 청소년 지원 서비스 상담 누적 현황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자살, 가출, 은둔 등 심각한 위기에 놓인 고위험군 청소년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현장에서 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동별, 연령별, 유형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례를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 공 의원의 주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신 건강과 직결된 위기 상황의 경우,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사례 발굴과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공 의원은 청소년을 직접 대면하는 상담 인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검증 체계 보완을 주문하기도 했다.
상담사의 역량과 성품은 위기 청소년의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문 자격 요건은 물론, 인성 검증 등 채용 과정에서 신중하게 살펴볼 수 있는 보완 장치를 마련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공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이 서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했다. 집행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든든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