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2동에서 지난 5일, 주민 4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8회 응암2동 주민총회 함께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함께마당'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동 지역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2027년 자치계획 승인과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 '백련산 연꽃 문화 한마당', '케이팝 춤 교실 호크즈', '청청데이'를 포함한 총 7개 사업이 2027년 동 지역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이어 진행된 '함께마당'에서는 올해 동 지역사업인 '매바위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자치회관 미술·멋글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친환경 채움 가게, 얼굴 그림 체험, 수경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지연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 겸 함께마당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응암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미경 응암2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마당 추진위원회, 직능단체 등 행사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자치계획과 동 지역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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