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된 9월 16일 오전 6시부터 양천구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들어간다.
양천구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주요 생활권과 인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5개 노선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배차 간격은 20분 내외로 유지된다.
이번 대책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23대의 차량이 투입돼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한 교통 공백을 줄인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노선은 신월3동주민센터와 까치산역, 서울과학수사연구소와 목동역, 서부트럭터미널과 오목교역, 목동우성아파트와 양천구청역, 목동사거리와 신목동역을 잇는 총 5개 구간이다.
또한, 양천구는 마을버스에도 협조를 요청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를 늘린다. 기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였던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운행하며, 퇴근 시간대도 오후 7시에서 8시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셔틀버스의 세부 노선과 정류소, 운행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운행 버스에 공무원을 배치해 승하차 지원 및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양천구는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무료 셔틀버스 운행 현황과 지역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구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권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신속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파업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가용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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