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회 (김포시 제공)



[PEDIEN]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김포의 미래 전략, 교통·건설, 문화·교육, 환경, 보건·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16개 핵심 현안과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1개 주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현안 공유를 넘어 사업 추진 과정의 걸림돌을 점검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실질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3개 추가역사 신설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교통 현안으로는 5호선 연장 외에도 인천2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의 단계적 추진 방안, 출퇴근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김포한강로~개화IC 확장 및 버스전용차로 연계, 태리IC 개량 사업 조기 착공 및 국비 확보, 영사정IC 조기 추진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미래 성장 인프라 육성과 도시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 과제도 폭넓게 다뤄졌다.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외부 재원 확보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화폐 발행,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 주요 민생 정책 추진을 위한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기형 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김포의 숙원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인프라를 완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철도·도로망 확충과 민생·복지 사업들이 정부 정책과 경기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당정 원팀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등 참석한 당정 관계자들도 교통 문제 해결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가 많은 만큼, 국회와 경기도, 김포시가 역할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