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회 센터장들과 간담회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미추홀구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월 14일, 김진구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유현숙 지역아동센터협회장을 비롯한 관내 아동센터장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 운영의 현실적인 고충과 건의사항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센터장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센터 운영을 위한 임대료를 센터장이 개인 사비로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토로했다.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국가 및 지자체의 운영비 보조금은 인건비, 급식비, 프로그램비 등으로 사용처가 명확히 정해져 있어 임대료로 사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센터장들은 개인적인 부담이나 후원금에 의존해 임대료를 충당하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장들은 임대료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김진구 의장에게 건의했다. 일부 타 지자체에서 '월 임대료 지원 추가 운영비' 등을 편성해 지역아동센터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미추홀구에서도 이러한 선례를 참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구 의장은 “지역아동센터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회는 관내 센터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