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년 만에 “전국 우수 체육 시설” 선정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2년 만에 전국적인 우수 장애인 체육 시설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장애인 체육 시설·장애인 친화 공공 체육 시설 인증 사업'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센터의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현황, 이용 편의성, 시설 안전 관리,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활용도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 결과다.

센터는 특히 장애인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차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그리고 2차 발표 평가까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과 인증판 수여는 이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내 문을 연 반다비체육센터는 사회 복지 법인 '돕는사람들'의 위탁 운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농구, 탁구 등 생활 체육 39개와 요리, 도예 등 문화 건강 프로그램 49개를 포함해 총 88개의 다채로운 맞춤형 강좌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238명의 시민이 센터를 이용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개관 2년 만에 전국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체육 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타 시설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