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가족과 영화 한 편 마포구 ‘온가족 야금야금 시네마’로 가자 (마포구 제공)



[PEDIEN]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마포구청 앞 광장이 가족을 위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마포구는 ‘온가족 야금야금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주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이 행사는 마포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밤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야금야금’이라는 정겨운 이름이 붙었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들로 엄선되었다. 9월 4일에는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왕과 사는 남자’가 첫선을 보인다. 이어 11일에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상영되며, 마지막 주 금요일인 18일에는 환상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알라딘’이 대미를 장식한다.

영화는 오후 7시부터 상영되며, 회차당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QR코드로 접속하여 가능하다.

단순히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체험은 물론 탭댄스, 마술,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구청 광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마포 곳곳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